뉴질랜드 작업 현장의 보건과 안전 수준 매우 열악..

뉴질랜드 작업 현장의 보건과 안전 수준 매우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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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리버 탄광 폭발 사고 이후 작업 현장에서의 보건과 안전에 대한 개선 작업을 이끄는 관계자가 뉴질랜드의 작업 현장의 안전과 보건 상태의 수준이 대단히 열악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 것으로 밝혔다.

쉘 토드 서비스의 롭 제이거 책임자의 이와 같은 발표로 어제 국회에서는 노동당과 녹색당 그리고 제일당은 함께 힘을 합쳐 국민당의 과거와 현재 정부가 작업 현장의 보건과 안전 문제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비난하였다.

제이커 책임자의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작업 현장의 보건과 안전 수준은 매우 열악하여 영국과 비교하여 여섯 배, 호주와 비교하여 두 배의 사고 위험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도에만 헌틀리와 스프링 크리크 탄광 현장에서도 여섯 차례의 가스 관련 사고로 조업이 중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에서는 작업 현장의 사고로 인하여 매년 백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사망하고 있으며, 4백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중상 이상의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 보다 상당히 많은 수의 근로자들이 경상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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