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자전거를 탈 줄 아시나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클랜드 하버스포트에서는 무료 자전거 배우기가 있었습니다.
하버스포트의 후원으로 뉴질랜드한인여성회 회원 등 한인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10월 25일, 10월 30일 2일간 진행됩니다.
먼저 이론교육으로 자전거 안전 점검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의 안전 점검은 2주일에 한 번씩 위에서부터 혹은 아래서부터 순서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전거 안전 점검 항목 ; 브레이크, 핸들, 안장, 체인, 바퀴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자전거 배우기에 나선 사람들은 잔디밭에 임시로 마련된 레인을 기준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자전거의 안장 높이는 처음 배우는 사람의 경우, 발이 바닥에 닿는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안장에 앉은 채, 발을 바닥에 대고 걸으며 레인을 오가는 연습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앴습니다.
언덕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며 브레이크 동작을 해보다가 자연스럽게 페달에 발을 가져가서 자전거를 타게 되기까지 그렇게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처음 자전거를 탄 사람도 잔디밭 위로 운전할 정도까지 연습을 했습니다.
어떠신가요? 게라지에 세워둔 자전거가 있다면 넓은 잔디밭으로 끌고 나가 자전거 타기에 도전해보십시오.
2일간의 교육 후에는 오클랜드 카운슬의 무료 자전거타기 코스를 즐기는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생활 속에서 풍요로운 삶 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