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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5/2012. 10:31 KoreaPost (202.♡.85.222)
한인뉴스
슈퍼스타즈 (블랙, 2승 1무) 몰수게임 프리미어팀 (화이트, 1승 1무 1패)
흐리고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진 지난 일요일 (27일) 좋지않은 날씨에 화이트 선수들이 모두 모이지 않아 게임은 화이트의 몰수로 처리되고 승패의 의미가 없는 친선 형식의 게임을 가졌다.
블랙팀은2주전 프리미어팀을 상대로 호투를 한 이주한이 선발로 출전했고, 화이트는 선발투수가 나오지 않아 조충렬 노스쇼어 프리미어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다.
블랙팀은 조충렬 투수를 상대로 1회 3점, 2회 1점을 뽑아냈지만 프리미어팀인 화이트팀 선수들의 방망이는 추운 날씨에도 매섭게만 돌아갔다. 2회, 5회에 2점씩 그리고 3회와 6회에는 투런홈런 두방 포함, 타선 일순하며 5점씩을 뽑아내며 압도적인 타격을 뽐냈다. 특히 조충렬 감독은 마운드에서는 빠르지 않지만 관록있는 피칭과, 타석에서는 부드러운 스윙으로 투런홈런과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터뜨리는 등, 나이가 무색한 활약을 펼쳤다. 블랙팀도 선발타자 7명이 안타를 기록하고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로 팀 도루도 8개나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 내용이었지만 최종스코어 14-4 대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