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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012. 09:50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는 도시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덜 받고 있는 시골 지방 지역을 달래는 정책을 펼치며 다시 노동당의 인기도를 회복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쉬어러 당수는 오늘 넬슨 지역을 방문하며 이 자리에서 국민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오클랜드의 지역의 발전과 도로 개발 등을 위하여 지방 지역에 할당된 예산들과 혜택들이 오클랜드 지역으로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민당을 비난할 연설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동당은 2008년 국민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지방 지역의 실업률의 상승과 도로 공사 및 보수 작업의 정체, 그리고 지역별 호주로 이주한 사람들의 통계들을 제시하며 일련의 국민당 정부를 대상으로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은 현재 파머스톤 노스와 웨스트 코스트 타스만 지역구, 두 개의 지방 지역구에서 의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해 선거에서 북섬의 지방 지역에서는 22%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당시 27%의 지지를 얻은 국민당에 비하여 지방 지역에서 열세의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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