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앞바다에 좌초된 레나 호의 불명예스런 선장이 처음으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해양 환경에 큰 재해를 일으킨 것에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로 발로마가 선장은 처음으로 갖은 공식 성명에서 타우랑가 앞바다에 좌초된 레나 호 사고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또한 이를 정리하고자 하는 수많은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로마가 선장은 뉴질랜드에서 3개월 간의 징역형을 마친 후 이 달 필리핀으로 추방되었으며, 필리핀에서 본인의 진정한 사과의 뜻과 사고 경위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발로마가 선장은 자신의 4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타우랑가 항구로 향하는 항로의 지름길을 택하였다가 이러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밝혔으며, 이 사고의 여파가 이렇게 막대한 해상 자연 재해로 나타날 지에 대하여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하였다고 덧붙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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