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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12. 10:38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작고 외딴 곳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업과 수출업자들은 뉴질랜드만의 고유한 도전에 직면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뉴질랜드는 국제 무역 파트너들과 강력하면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수립해 나가야 합니다.
지난 주 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 20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뉴질랜드가 당면한 주요 글로벌 과제 및 국가번영을 위한 지역적 경제통합의 중요성에 대해 세계 정상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는 뉴질랜드와 러시아의 무역관계를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호주 길라드 총리와도 중요한 지역적 이슈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뉴질랜드 기업들은 글로벌 마켓에서 활발한 무역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어떤 활동을 펼치는가는 뉴질랜드 경제의 장기적 비전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당 정부는 기업의 성장과 투자, 경쟁력 강화, 고용창출 지원을 위해 강력한 경제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저희는 모든 뉴질랜드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더 밝은 미래 건설의 일환으로 경쟁력을 갖춘 생산적인 경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본, 숙련된 기술자, 리소스, 공공 인프라 등 6가지 분야의 ‘경제성장의제’(Business Growth Agenda)를 수립, 기업들이 성공적인 경영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산업 전반에 걸친 개혁과 변화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미래 글로벌 성장의 엔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의 미래는 키위 비즈니스가 이 지역에 얼마나 성공적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것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목표 중 하나입니다. 또한 보다 높은 생산력과 경쟁력을 갖춘 경제를 건설하겠다는 정부 계획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우리 기업이 APEC 지역에서 미래의 성장의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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