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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8/2012. 10:05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뉴질랜드 6백 마일 경제 해역 안에서 석유 개발을 위한 해저 굴착 작업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노동당의 2010년 멕시코 만 오일 사태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28일 국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해역과 환경 영향에 대한 법안은 28일 노동당과 녹색당 그리고 마나당의 49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72표를 얻어 28일 있었던 3차 독서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달 초에 에이미 아담스 환경부 장관은 해양 환경의 보호 보다 개발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는 일부 비난에 대하여 법안의 일부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밝혔으며, 이 수정한 내용에 따라 뉴질랜드 제일당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동당 측에서는 이 법안이 유엔의 해양 관계 기준에 따른 뉴질랜드의 의무와 저촉이 된다고 지적하며 이 법안에 반대의 입장을 지키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멕시코만에서의 사태를 이미 잊었냐는 식의 반문을 하기도 하였으나, 정부측에서는 법안 위반 시 벌금 등의 조항을 추가하여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를 준비한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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