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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8/2012. 10:00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쿡 아일랜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퍼시픽 아일랜즈 포럼에 참석중인 존 키 총리는 30일 아침 호주의 쥴리아 질라드 총리와 간단한 조찬 회의를 갖은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질라드 호주 총리와의 회담을 마친 후 UN의 여성 관계 문제의 최고 책임자인 미쉘 바쉘렛씨와 대담을 가졌으며, 바쉘렛씨는 이번 회의에서 이 지역 여성의 지위 향상에 논의를 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제에 맞추어 이 지역의 유일한 정상인 호주의 질라드 총리는 앞으로 10년 동안 3억 4천만 호주 달러를 투입하여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 지도자 양성에 활용하도록 할 것으로 약속하였으며, 이어 사모아 총리도 여성 지도자 육성에 많은 노력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오늘 아침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을 예정이며, 퍼시픽 아일랜즈 정상 회담에 참석한 모든 정상들은 오늘 아침 힐러리 국무장관의 주최로 아침 식사와 함께 조찬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나, 호주의 질라드 총리는 30일 밤 아프가니스탄에서 다섯 명의 호주 군인의 사망 소식으로 급하게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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