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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012. 10:28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지난 4년 동안 벌금을 내지 않고 피해 다니던 사람들이 뉴질랜드 국경에서 걸려 천 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내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2009 회계 연도부터 벌금을 내지 않고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 5백 명 정도가 공항에서 걸려 원하는 여행을 편하게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국제 공항에서 376명이 걸려 가장 많은 벌금 도피자들이 출국하다가 걸렸으며, 그 다음은 크라이스처치 국제 공항에서 54명, 웰링턴 국제 공항에서 52명, 해밀턴 8명, 더니든 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오던 한 삼십 대 중반의 한 여성은 4천 달러의 벌금을 내지 않고 도피하다가 더니든 공항에서 경찰에 검거되어, 공항 밖에서 기다리던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지 못하고 경찰의 보호를 받다가 더니든 법정에서 벌금 지불에 대한 확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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