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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12. 10:21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정부는 3일 마이티 리버 파워 전력회사의 일부 주식 매각 계획을 마오리 카운실과의 협의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될 때까지 유보하는 것으로 밝혔으나, 주식 매각을 반대하던 쪽에서는 정부의 패배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당 정부는 9월에 마이티 리버 전력회사의 일부 주식을 매각하려는 계획에 대하여 내년 3월에서 6월 사이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어쩔 수 없이 물러난 상황이지만 반면 그렇게 많이 물러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력한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카토-타이누이 이위는 정부와 마오리 카운실과의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소수의 마오리 이위들이 마이티 리버 전력회사의 매각 주식을 일부 배당받도록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존 키 총리는 주식 매각 계획을 내년 3월 이후로 보류한다고 밝히면서, 마오리 여덟 개 이위들 중 물에 대한 마오리 권리와 마이티 리버 전력 회사의 주식 보상에 대한 협의가 있을 것으로 밝혔으나, 어느 이위가 될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위 리스트중에는 가장 힘이 센 와이카토-타이누이 이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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