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소속 6ㆍ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 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이하 '위원회')는 해외 납북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해 호주지역 교민대상 납북피해 신고 설명회를 오는 9월 7일(금)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6ㆍ25전쟁 납북피해 신고안내 설명회'는 6ㆍ25전쟁납북진상규명 작업의 추진경과 등 정부정책을 교민들에게 널리 설명하고, 교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통한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해 오클랜드 총영사, 각 지역별 한인회장, 교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위원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6ㆍ25전쟁 납북자 현황, 법 제정 경과, 납북피해신고 및 절차 등을 홍보하고, 참석한 교민들의 질의 및 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외에 교민들의 통일항아리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영상물 상영, 리플릿 배포, 통일카드 작성 등을 할 예정이다.
김석규 위원회 기획총괄과장은 “신고 접수된 납북피해자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납북자 및 그 가족들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납북자의 생사확인과 송환, 추모사업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해외교민 한 사람이라도 빠짐없이 납북피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에도 납북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해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해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보설명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납북피해신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클랜드총영사관이나 서울 위원회 대표 문의전화 +82-2-1661-6250, 위원회 홈페이지 www.abductions625.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