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어려움과 양모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오클랜드의 한 방적 공장이 폐쇄되고 7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모두 잃게 되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장을 소유한 카페트 제조사 카발리어는 양모 가격 상승과 불 경기로 인해 공장 폐쇄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25년간 노만 엘리슨 방적 공장에서 일해온 실비아 샌즈는 새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노만 엘리슨 공장에 앞서 오아마루의 서밋 방적 공장 직원 50명도 공장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바 있다.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공장 직원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 한다며 정부가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고 방치하면서 계속해서 공장이 문을 닫고 일자리가 없어지는 악 순환이 계속 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