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8일(수)부터 4월 2일(월), 6일간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선거 투표에 앞서 오늘 26일(월) 11시30분, 오클랜드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투표설명회가 오클랜드 영사관 주최로열렸다.
투표방법은 아래와 같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투표 안내소에서 각자의 지역구(갑, 을)를 확인 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신분증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신원이 확인되면 투표 용지를 받는다. 여권정보 등 투표자 본인의 인적 사항으로 선거인명부 등재여부를 확인한 후 투표용지를 발급하여 일련번호를 떼어낸다.
선거인이 투표지를 한국으로 보낼 때 봉투에 붙이는 회송용 표를 인쇄 출력해 봉투에 붙여 투표용지와 함께 선거인에게 건낸다.
마지막으로 기표소 안에서 기표용구를 사용하여 투표용지에 기표를 한 후 접어서 봉투에 넣은 후 봉투를 봉함하여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를 종료하게 된다. 반드시 기표 용구를 사용해서 투표해야 하며 자신의 필기도구로 투표용지에 표시하면 무효 처리 된다.
3월28일(수)부터 4월 2일(월), 6일간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교민들은 웰링톤 한국대사관과 오클랜드 총영사관에서 투표를 할 수 있으며 반드시 국외 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한 사람으로 2월11일까지 신고 신청을 한 사람만 투표를 할 수 있다.
영주권자 중 한국 내 거소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도 투표할 수는 있지만 지역구 투표는 할 수 없고 비례 대표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