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어제(11일) 일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 대표팀과 1-1 무승부를 기록 하면서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필승을 다짐 했다고 보도 했다.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먼저 한골을 허용한 뉴질랜드 대표팀은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공격을 계속해 한 골을 넣어 원정경기에서 1-1무승부를 기록 했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올림픽 예선 C조에 브라질, 이집트, 벨라루스, 뉴질랜드 4개팀에 속해 조심스럽게 8강 진출 가능성을 거론 했다.
한편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B조(멕시토, 한국, 가봉, 스위스) 가장 무난한 조편성 속 하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을 보도 했다. 한국 대표팀은 4팀 중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할 수 있고, 8강에 진출할 경우 개최국 영국이 포함된 A조 팀과 4강을 놓고 다투게 된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님 홍명보 감독은 "뉴질랜드 전에서 부족한 점이 많이 노출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야 남은 기간 동안 모자란 점을 고치고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후 홍명보 호는 15일 런던으로 출국한 뒤, 20일 현지에서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멕시코와의 조별 리그 1차전은 오는 26일 22시 30분에 열린다.
뉴질랜드 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대표팀과 올림픽 축구 평가전은 오는 토요일(14일) 한국에서 한판승부를 갖는다.
Japan 1 (Kenyu SUGIMOTO 71')
New Zealand 1 (Dakota LUCAS 90+4')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