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과 TelstraClear 합병 계획 발표로 뉴질랜드 통신계가 들썩이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다폰은 TelstraClear를 약 8천4백만달러에 매입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로 경쟁사였던 보다폰과 TelstraClear 합병으로 새로운 서비스도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이름은 보다폰으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TelstraClear의 통신망과 네트워크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인수 합병 금액은 8천4백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전문가 들은 이번 합병은 보다폰이 텔레콤에 맞서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다폰은 텔레콤과 휴대전화와 인터넷 시장에서 경쟁해왔다. 보다폰에겐 이번 합병이 희소식일지 모르지만 다른 회사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 이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통신계가 더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지만 소규모 통신 회사들은 타격을 입을 전망으로 사실상 시장 진출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두 회사의 합병은 현재 상업심의회에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