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마지막 평가전에서 한국이 2대1로 승리했다.
한국은 박주영과 남태희의 연속골을 넣어 뉴질랜드를 이겼고 경기면에서도 한 수 앞서는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은 전반 18분에 박주영의 첫골을 얻으면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였으며, 0대 1로 지고 있던 뉴질랜드가 후반 28분 스멜츠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반격에 나섰으나, 후반 26분에 교체를 한 남태희가 골문 정문에서 수비수 2명을 체치고 오른발로 여유있게 결승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