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557
16/07/2012. 10:22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지난 주 12일부터 주말까지 남섬의 타스만 지역과 말보로 지역에 쏟아 부었던 집중 호우는 15 오전부터 비가 그쳤으나, 집중 호우를 몰고 왔던 기상 전선이 북상하면서 북섬의 많은 지역에서 호주 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지난 주말의 이틀 동안 300에서 450mm의 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지역의 농장들과 도로, 주택들이 침수되었고, 넬슨 지역의 주민들은 불어나는 물을 막기 위하여 집 앞에 샌드백을 쌓기도 하였다.
남섬 서쪽 해안의 웨스트 포트 지역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그레이마우스와 연결되는 67번 국도와 이난가화로 연결되는 6번 국도, 카라메아로 연결되는 67번 국도 등이 모두 침수되어 고립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전문가들은 남섬 지역에 많은 비를 몰고왔던 전선이 북상하고 있으며, 타라나키 지역과 타라나키 산맥, 그리고 베이 오브 플렌티의 동쪽 산악 지대에 120에서 250mm의 강우가 예상되지만 남섬의 호우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의 날씨가 나아질 것으로 예보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