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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12. 10:23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젊은 층의 복지 수당 수혜자들을 줄이기 위한 법안이 야당측의 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9일 국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법안의 주요 내용은 싱글 부모인 경우 자녀들의 육아에서 빨리 벗어나 노동력으로의 복귀를 촉진하며, 십대들의 복지 수당을 젊은이들의 일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관리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라 베넷 사회복지부 장관은 지금까지의 수동적인 복지 수당 지급 제도에서 보다 노동력에 중점을 둔 방안이라고 밝혔으며, 다음 달부터 16세와 17세의 복지 수당 수혜자와 십대 부모들에게는 수당이 직접 지급되지 않고, 젊은 층의 일을 맡고 있는 Youth Service Provider 기관을 통하여 주택 임대료와 생활 보조비 등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야당측은 이 법안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 십대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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