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내 버스 봉급인상 협상 통해 조절....

오클랜드 시내 버스 봉급인상 협상 통해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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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내 버스 운전 기사들은 회사측의 봉급 인상 제안에 대하여 반대의 뜻을 밝혔지만, 단체 행동에 앞서 협상을 통하여 조절하도록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구간의 버스 기사들을 제외하고 트램웨이스와 퍼스트 유니온 등의 노조에 가입한 거의 모든 오클랜드의 버스 기사 6백 여명은 어제 5시간 반 동안 운행을 중지하며 회사측에서 제시한 봉급 인상 방안에 대하여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알렉산트라 파크 경마장에서 있었던 투표에서 595대 17로 회사측의 봉급 인상 제안이 부결되었으며, 부결 시 단체 행동에 대한 투표에서는 단체 행동보다는 협상을 통한 조절을 하는 것으로 표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사전에 버스 운행 중지에 대하여 광고를 하였으나, 이를 알지 못하고 나온 많은 시민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마냥 버스를 기다리며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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