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예산 정책의 일환으로 담배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 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정부는 담배 소비세를 10% 인상하면서 담배 한 갑에 $1.50 상승하는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담배를 끊은 것으로 발표 되면서 정부는 이번 예산 발표일인 5월 24일, 담배 소비세 추가 인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마오리당은 흡연자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뉴질랜드에서는 흡연 관련 질병으로 매년 5천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담배 소비세 추가 인상으로 흡연자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오리당이 강력히 요구한 담배 소비세 추가 인상에 대해 현재 정부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지난 3년간 1년에 $1.50씩 인상한 것으로 보아 이번에도 $1.50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 담배 한 갑은 $14를 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