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당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게 될 것으로 어제 밝혀지면서 일부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이 교사로부터 충분히 주의를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침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불공정한 것으로 지적하며, 어제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 장관의 발표에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다음 주에 있을 예산안에 모두 5억 천 2백만 달러가 배정되었다고 밝히며, 이 중 6천만 달러는 앞으로 4년 동안 신임 교사 채용과 교육 훈련에 쓰여질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파라타 교육부장관은 학급당 교사 대 학생수의 비율을 올리도록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며, 새로운 기준으로 2학년부터 10학년까지 교사 한 명 당 27.5명의 학생으로 조절하였다고 밝혀 현재 2학년과 3학년의 평균 23명 학생수보다 학급당 약 다섯 명 정도의 학생수가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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