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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012. 10:02 KoreaPost (27.♡.71.132)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한 대형 시중 은행의 스카이 시티 카지노 건물 안에 있는 지점에서 수 십만 달러가 가짜 수표를 이용하여 사기로 현금으로 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점검하지 않은 데에 대하여 소송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등법원의 민사 사건으로 소송이 제기된 이후 내무부는 카지노에 설치된 현금 인출기들이 현금 인출 회수에 제한 없이 사용되고 있는 점에 대하여 중독성 도박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시티 측과 그 안에 지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는 BNZ은 세 명의 직원과 개인적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몇 개의 작은 방으로 주로 외국 돈을 교환하여 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한 직장 여성이 회사의 돈을 이용하여 무려 2백 7십만 달러를 도박으로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6년에 걸쳐 회사의 수표를 가짜로 발급하여 이 BNZ 은행의 카지노 지점에서 현금화하여, 이 돈을 카지노의 게임에서 모두 날린 경우가 확인되면서, 회사 수표를 은행에서 현금화 하는 과정에서 한번도 확인하지 않았던 BNZ 지점의 업무 방침에 대하여 피해를 입은 회사는 BNZ은행을 오클랜드 고등법원에 피해 보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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