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4일(일) 아침부터 크라이스트처치의 가장 번잡한 거리인 리카르톤 로드에서 3건의 화재가 있었다.
소방대는 어제 새벽 3시경 리카르톤 로드 85번지의 붉은 스티커가 붙은 건물에서 연기와 화염으로 많은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
소방대가 도착 했을 때 2층 건물 내의 연쇄점들은 화염에 싸였으며,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도로의 100 m쯤 밑으로 내려간 지점의 상점도 밤에 화재가 있었으며, 세 번째 화재는 어제 아침 늦게 세인트 테레사 국민학교에서 작은 화재가 있었다.
어제의 화재들은 지진 이후 증가하고 있는 빈집화재로 도심 동쪽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6개월 동안에 고의적인 화재가 린우드, 울스톤, 시내중심, 아라누이, 파인비취, 뉴 브라이톤 에서 있었으며, 스프레이돈 과 혼비 근교도 목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지진 이후 거의 100 여건의 의심스러운 방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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