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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6/2012. 10:29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정부는 9월 말까지 마이티 리버 파워 에너지 회사의 주식 17억 달러를 매각하는 계획을 늦추며 마오리 이위들의 시장 반응과 법적인 대응책 등 눈치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반대의 소리가 커지고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어제 국민당 정부는 정부 외채를 상환하고 새로운 사회 간접 자본에 대한 투자를 위하여 에너지 국영 기업체의 주식에 대한 부분적인 매각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영기업체 관리의 토니 라이얼 장관은 국민당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장기적인 경제 발전 계획과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이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히며, 마이티 리버 파워, 메리디언 에너지, 지네시스 에너지 그리고 솔리드 에너지 등의 5개 에너지 회사들의 49%까지의 주식 매각과 에어 뉴질랜드의 일부 주식 매각으로 50억에서 70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밝혔다.
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는 어제 국회에서 억지로 통과되었지만, 국가 자산 매각에 대한 반대 활동을 계속하며, 국민 투표를 통하여서라도 이를 반대할 것으로 밝혔으며, 녹색당의 러셀 노만 공동 당수, 윈스턴 피터스 제일당 당수 그리고 마오리 당에서도 국민당의 국가 자산 매각에 대하여 강한 반대를 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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