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주니어 블랙스 럭비선수가 팀 동료들이 의심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해당 선수가 네이슨 해리스,(20세) 자신 이라고 밝히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슨 해리스 선수가 포함되어 있는 주니어 블랙스는 20세 미만 럭비월드컵 경기에서 지난 금요일 남아공에 패했다. 그 직 후 22세 남아공 여성이 주니어 블랙스 선수 누군가에게 성폭행당 했다고 남아공 경찰에 고발했다.
해리스는 자신은 결백하며, 여성을 호텔방으로 데려가며 팀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 실수 였다고 밝히면서 결백을 주장 했다. 남아공 경찰은 신고를 받고 곧 바로 2명의 선수 DNA셈플을 확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슨 해리스 선수는 지난 몇 일 동안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으며, 그 동안 많은 것을 깨달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