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퀸즈랜드 과일 파리 한 마리가 발견되면서 바이오 씨큐리티 관계자들은 비상이 걸렸으며, 오늘 오클랜드 주위에 파리를 잡는 덫을 놓으며, 과일의 이동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마운트 로스킬에서 한 마리의 과일 파리 수컷이 발견되었으며, 더 많은 파리들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하여 온갖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일 과일 파리들이 확산이 되면, 뉴질랜드의 과일 산업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될 뿐만 아니라 파리 박멸을 위하여 공중 살포를 포함한 방역 작업들과 감염에 취약한 과일들의 수출이 중단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한 바이오 씨큐리티 연구원은 과일 파리의 위험은 축산업의 구제역과 같은 질병으로 그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밝혔으나, 원예 산업의 관계자는 과일 파리의 확산이 확인될 때까지 관계 기관의 너무 예민하거나 과잉 반응은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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