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처방의 약값이 내년부터 3달러에서 5달러로 인상되면서, 일부에서는 저소득층과 노인층 그리고 만성적 질환의 환자들에게는 불평등한 방침이라고 비난의 소리가 일고 있다.
어제 정부는 다음 주에 발표될 내년도 예산안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의사 처방 약값을 인상하는 것으로 밝혔으며, 이로 인한 수익 부분은 경제적으로 불황인 시점에 의료 보건 분야에 재투자할 것으로 밝혔다.
토니 라이얼 보건부 장관은 각 가정당 한 해에 구입하는 처음 20개 품목에는 5달러의 약값이 적용되므로, 한 가정에서 연간 의사 처방 약값에 대하여는 백 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라이얼 장관은 이번 가격 인상이 일부 계층에 대하여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에 대하여 공평하게 적용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야당과 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이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저소득층과 노인층 그리고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비난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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