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들에 대하여 경비 절감과 예산 삭감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반면 각료 장관들은 이러한 위기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들어 3개월 동안 장관직들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 공개되면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브러셀에서 조나단 콜맨 국방부 장관의 속옷 세탁 비용이 지불되었으며, 머레이 맥컬리 외교부 장관은 쿡 아일랜드에서의 파티 비용이 지급되었고, 팀 그로저 통상부 장관의 수행원들의 세탁비용으로 490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맥컬리 외교부 장관은 3개월 동안 11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해외 출장 비용으로 사용하였으며, 그로저 통상부 장관은 8만 8천 달러 그리고 콜맨 국방부 장관은 4만 2천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키 총리는 같은 기간 동안 해외 출장으로 2만 9천 5백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교부의 구조 개혁으로 경비를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삭감하려는 외교부 방침과는 달리 맥컬리 외교부 장관은 이디오피아와 카타르, 두바이 등의 외교 방문에서 상당한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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