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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012. 12:25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국가 자산의 일부를 매각하는 ‘혼합소유권’(Mixed ownership) 법안과 관련한 국회 심의가 지난 몇 주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 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되면 정부는 4대 국영 에너지 기업의 일부 주식을 매각할 수 있고, 에어 뉴질랜드의 정부지분을 축소할 수 있습니다.
자산 부분 매각은 정부 부채를 줄여 강력한 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유럽의 재정위기 사태는 극심한 부채가 자칫 국가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교훈을 분명하게 보여줬습니다. 그런 위기 사태가 뉴질랜드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국가 자산 부분 매각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불가피한 추가 부채를 줄이고 납세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혼합소유권을 통해 마련된 50억~70억 달러의 자금을 학교와 병원 등 국가자산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계획은 모든 국가 자산을 매각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뉴질랜드에 꼭 필요한 것을 위해 해외 차관 없이 정부 자산의 일부를 혼합소유권으로 변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민당 정부는 국영 기업 자산의 부분 매각에 대해 매우 솔직한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저희는 이 정책을 매년 발표해왔으며, 지난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도 강력하게 추진했던 정책입니다.
Pre-Prospectus Disclaimer
정부는 Genesis Power Limited와 Meridian Energy Ltd, Mighty River Power Ltd, Solid Energy New Zealand Ltd, Air New Zealand Ltd 등 국영기업 가운데 한 곳 또는 그 이상의 주식을 일반에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어떠한 자금투자도 없었으며, 주식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가 담긴 투자 계획서(Investment)가 나온 이후에 신청서를 접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