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이나 리쿼 스토어에서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 나이를 올리려는 움직임이 국회의 새로운 모습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다.
뉴질랜드 제일당의 국회 복귀와 녹색당의 의원수가 늘어난 것으로 인하여 알코올 개혁안에 포함되어 있는 주류 구입 나이를 온 라이선스와 오프 라이선스로 구분하고자 하려던 계획이 지지도를 잃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쥬디스 콜린스 법무장관은 이 개혁안을 다음 달 국회에서 마지막 심의에 제출할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121명의 국회 의원들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현재의 18세를 유지하는 데에 30표, 20세로 올리는 데에 27표, 나이를 구분하는 데에 22표, 아직 정하지 않은 37표, 그리고 밝히기를 거부하는 5표 등으로 조사되어, 국회에서 정당 투표가 아닌 양심 투표로 진행되게 되면 알코올 개혁 법안의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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