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 주민들은 이민자들의 상호들이 영어로 번역되어 있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공개된 매시 대학교의 한 조사 결과에서 오클랜드의 일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비즈니스들의 영어 이외의 상호 간판과 메뉴들에 대하여 많은 키위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심지어 반감까지 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노스코트와 도미니언 로드, 마운트 알버트 지역의 외국어 상호들에 대하여 많은 키위들은 이민자들의 본국 언어 사용에 대하여 반대하지 않으나, 그 옆에 영어로 번역을 하여 어떤 내용인지 알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헤랄드지의 인터넷 폴에 따르면 38%의 응답자들이 이민자들도 영어를 사용하여야 하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40%는 본국 언어 옆에 영어로 번역을 원하였고, 22%는 뉴질랜드의 문화 다양성을 인정하여 이민자들의 본국 언어 사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