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세관에서 적발된 메탐페타민은 전년보다 약30% 증가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뉴질랜드로 밀수되고 있는 메탐페타민 양도 늘고 있다. 2010년에 19.5kg이 적발된 반면 작년에는 27.5kg으로 증가했다. 이 수 치만 보더라도 뉴질랜드에 불법마약 수요가 늘고 있다는 증거 이기도 하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중간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자들을 검거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위험을 무릅쓰고 마약을 몸 안에 삼켜 밀반입하는 이들도 늘고 있으며 지난 2년 동안 마약 운반자 3명이 사망했다.
지난 2년간 CT 촬영을 통해 이 같은 마약 운반자 11명이 적발 되었다. 이 중에는 버터 두 개와 맞먹는 1kg의 코카인을 삼킨 마약 운반자도 있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는 하루 3건의 마약 밀반입이 적발되고 있다고 보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마약범죄의 심각성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 했다.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methylamphetamine, desoxyephedrine)은 암페타민의 유도체로서 중추 신경을 흥분시키는 마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