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치러지는 한국의 날 행사에 참여 교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바베큐 파티가 열린다.
오클랜드 한인회 측에 의하면 단체별로 고기를 배분하여, 줄을 서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하며 동호인및 각 단체별로 바베큐 기기(가스통 포함)를 준비하여 미리 신청 해야 한다. 각 단체 및 개인단체의 신청에 따라 고기분배와 BBQ 위치배정 하며 동호인과 단체 및 협회원들간에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한다.
한편 한뉴수교 50주년 기념하여 예년에 비해 훨씬 큰 규모로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오전10시부터 다양하고 화려한 각종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성인과 어린이 등 참여하는 모든교민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예선을 거쳐 통과한 16명의 교민 가요경연대회에 이어, 서울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역대 최대의 경품행사가 진행됨과 함께, 전체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노래방 잔치가 벌어지며 신선한 소고기와 돼지고기 BBQ가 한국의 날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뉴질랜드의 정치,외교인사 등이 참여하는 공식행사는, 오후 5시에 경축의 분위기와 함께 한뉴수교 50주년에 맞추어 장엄하게 시작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