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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012. 10:40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천 명이 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 서부 지역 탄광에서의 일을 찾아 지원을 하여 일자리를 찾고 있으나, 호주 내 실업자들은 이에 대하여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15만 달러의 급여와 확실한 일자리 보장 등으로 뉴질랜드 근로자들을 모집하기 위하여 호주 서부 지역 탄광 회사들의 인력 모집 대행사들은 지난 달 북섬의 여러 지역에서 여러 차례 취업 세미나를 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천 명이 넘는 뉴질랜드 근로자들이 호주 서부 탄광 지역에서의 일자리를 찾아 신청을 하였으며, 또한 이미 수 백 명의 뉴질랜드 근로자들이 일정 기간 호주 서부에서 일을 하고 휴식 기간에는 뉴질랜드로 돌아와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뉴질랜드에서의 인력 공급에 대하여 호주 내의 실업자들은 외국인 근로자들로 인하여 자신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거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호주 탄광 근무의 우선권을 호주 내 실업자들에게 부여하여야 하는 것으로 외치며 외국 근로자들에 대하여 반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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