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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012. 10:03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의 인기도는 하락하고 그 하락한 대부분이 노동당에 대한 지지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예산안과 교육부의 학급당 학생수를 늘리는 정책이 발표된 5월 29일과 6월 6일 사이에 진행된 TV3의 레이드 리서치 여론 조사에서 국민당의 지지도는 4% 하락하여 45.8%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반면 노동당은 3.8%가 올라 33.2%의 지지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의 결과를 국회 의석으로 환산하면 노동당과 녹색당 그리고 마나당의 야당 세력의 의석 수가 61석이 되고, 국민당과 행동당의 여당 세력은 58석이 되어 3석을 갖고 있는 마오리 당의 행보가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리 선호도에서 존 키 총리는 3.7% 하락하여 40.5%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가 1.9% 오른 12.3%,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가 4.8%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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