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피지의 한 산호초와 충돌해 침몰한 요트에 탑승했던 두 명의 뉴질랜드 인들이 구조됐다.
뉴질랜드 해양청은 31일 정오 경 전장 14m의 요트 토우체 호가 피지의 사모사모 해협입구의 사브사브 항구 동쪽 42 km 지점의 산호초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수색 구조 요원인 케빈 바나한 씨는 그래이트 베리어 아일랜드 에서 온 59세의 한 남자와 타우랑가에서 온 53세의 한 여성이 뉴질랜드 등록의 요트를 포기하고 비상 무선 전파발송를 가동시킨 후 구조됐다고 발표했다.
구조신호를 받은 뉴질랜드 구조협력센터는 피지 구조협력 센터에 연락을 취했으며 오후 2시경 구조됐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