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소년이 개에 물려 중태에 빠졌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오늘 19일(목)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치, Ashburton 자택에서 끔직한 일이 벌어졌으며 사고를 당한 3세 소년은 현재 크라이스트처지 병원에 입원 중이며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소년은 개에게 초코렛을 줄려다 갑자기 달려든 개에 변을 당했으며 순식간에 벌어진 끔찍한 상황에 가족들은 손쓸 길이 없었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소년은 Ashburton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Westpac Rescue 헬리콥터로 크라이스트처지 병원으로 후송 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개는 사고 직후 지역 동물 협회에(Ashburton District Council animal control officers) 격리 되었으며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수의사에 의해 안락사를 당했다.
지역 동물협회 Richard Wade씨에 따르면 이번에 사고를 낸 개는 2006년에 등록 되었으며 품종은 도베르만 교배종(doberman staffordshire bull terrier cross), 사고 경력은 없었던 개로 알려 졌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