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야구 하반기 리그 개막

오클랜드야구 하반기 리그 개막

0 개 2,045 KoreaPost

이번주부터 2011-2012
년 오클랜드야구 하반기리그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상반기나 하반기나 모두 구장사용문제로 인해 경기 일정이 경기시작 1
주일전에야 겨우 완성되었을 정도로 리그 운영이 쉽지 않은 한 해이다. 일부 경기장이 운동장 보수와 지역 민원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해 프리미어리그의 일정이 늦게 나오고, 그로 인해 디비져널리그의 일정도 늦게 나왔다.
 
더구나 디비져널리그의 경우 프리미어리그의 일정에 따라 구장이 결정이 되는 맹점이 있어 디비져널리그를 운영하는 코디네이터나 운영진들이 모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일을 진행시킨다. 그리고, 처음에는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는 키위들의 특성상 홈구장 사용팀이 무조건 홈경기(후공)를 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야만 한다. 그 원칙을 적용하다보니 아무래도 홈구장이 없는 팀이나, 자기 홈구장을 프리미어팀과 공유하여 쓰는 팀은 홈경기 숫자가 적을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디비져널리그의 한국인운영진들은 최대한 모든 팀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가도록 하기 위하여, 키위운영진들과 설전에 설전을 거듭하며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오클랜드, 아니 뉴질랜드의 야구 여건은 아주 열악하다. 한국의 야구 여건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한국의 일개 고등학교 야구장만도 못한 시설의 야구장이 뉴질랜드 최고의 야구장인 실정이고, 그나마 그 구장이 뉴질랜드 유일의 야구전용구장인 실정이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크리켓, 럭비, 소프트볼이 대세인 뉴질랜드에 야구라는 작은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우기 위해 많은 이들이 고생하고 있다. 야구가 이미 꽃을 피운 미국, 일본, 한국의 상황을 잣대로 들이대며, 힘든 현실에서도 고생하는 여러 사람들을 심심풀이식의 입방아에 올리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어느 스포츠모임이나 어느 스포츠리그나 그 안에 있는 운영자들은 현재의 여건속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한국의 프로야구나 일부 사회인야구리그처럼 직업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쁜 중에서도 무보수로 일하며, 뉴질랜드에 생활체육으로서의 야구를 뿌리내리기 위하여 많은 한국사람들이 앞장서서 봉사를 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루머성이나 추측성 사실을 가지고 바람몰이식의 엉뚱한 상상과 발상을 하는 것은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힘이 빠지게 하는 일은 아닐까?
 
 
 
 
2011-2012년 오클랜드야구리그 7주차경기
 
아직도 여름이 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1월중순의 바람부는 일요일에 오클랜드야구리그 7주차 경기가 열렸다. 여름시즌에는 키위들이 여행을 가느라 동네에는 고양이만 산다는 말이 사실인듯,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는 팀멤버를 채우지 못해 경기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HP Storm은 경기 전날까지도 팀 구성원을 모으느라 동분서주했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휴가를 떠나 결국 경기를 하지 못했다. 노스쇼어프리미어팀과 HP Red 역시 겨우 경기가 성립되었다. 노스쇼어프리미어팀은 투수가 부족해 조충렬감독이 등판하기까지 했다., 조충렬 감독은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0 리드를 이끌어 갔으나, 대체 선수로 출전한 우익수의 뼈아픈 연속 3실책으로 3실점, 결국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5-3으로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디비져널 리그에선 지난 해 비로 인해 치루지 못한 경기를 포함하여 7경기가 3개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선 특이하게도 HP 3형제가 각각 다른클럽 소속팀들에게 난타를 당했다. 골드건즈는 HP 3형제중 가장 약체로 분류되는 HP양키즈를 맞아 3회까지 1-1의접전을 벌이다, 양키즈의 4회초 공격에서 2실점 3-1로 리드를 당했으나 곧바로 4회말 공격에서 상대방 실책에 힘입어 대거 10득점, 12-5 6회시간제한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
 
HP-B52s 또한 WC프라이드에게 일방적으로 난타당하며 14-5 5회 콜드게임패로 지고 말았다. 프라이드는 장단 14안타를 맹폭격하며 HP-B52s의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노스쇼어클럽 소속의 슈퍼스타즈는 선발투수 이주한 선수가 산발 3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HP클럽의 맏형인 머스탱즈를 15-1, 5회콜드게임으로 침몰시켰다. 슈퍼스타즈는 1회말 4득점하며 4-0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했고 계속된 공격에서 2회 7점, 4회 4득점하며 여유로운 콜드게임승을 따냈다. 슈퍼스타즈의 4번 조성규 선수는 이날도 2루타 1개 포함, 총 4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고, 김인수 선수 역시 2타점 3루타로 이주한 선수가 홀로 지킨 마운드를 편안하게 해주었다.
 
 
 
 
오레와 구장에서 벌어진 같은 노스쇼어 클럽 소속의 히어로즈와 마린즈의 경기는 히어로즈가 5-2의 승리를 거두었다. 히어로즈는 경기초반 마린즈 선발 김태오 선수의 초슬로우커브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고전했으나, 경기중반부터 착실히 5득점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히어로즈는 제3회전국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선발 황순호 투수의 정확한 제구와 포수 김용주 선수의 상대 허를 찌르는 투수리드로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디비져널리그 팀순위
팀명 승율
코리언즈블루 6 0 1.000
WC 프라이드 4 1 0.800
코리언즈레드 4 1 0.800
NS 히어로즈 4 2 0.667
NS 슈퍼스타즈 4 2 0.667
HP 머스탱즈 3 2 0.600
HP B-52s 2 2 0.500
NS 자이언츠 2 4 0.333
골드건즈 2 4 0.333
BW 비어즈 1 3 0.250
HP 양키즈 1 4 0.200
NS 마린즈 0 4 0.000
NS 알바니브레이브즈 0 5 0.000
 

극장가, 지진과 럭비월드컵 때문에 티켓판매 줄어.

댓글 0 | 조회 1,184 | 2012.01.24
극장가의 영화 관람 판매가 럭비 월드컵과 크라이스처치 지진으로 인하여 심하게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배급 협회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의 박스 … 더보기

해파리의 공격으로 해변가 비상..

댓글 0 | 조회 1,304 | 2012.01.24
하우라키 걸프 지역에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하여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해파리들의 공격으로 고통스러운 빨간 반점들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을 남겨 주는… 더보기

폭행당한 남성, 갱과 관련된 듯..

댓글 0 | 조회 1,479 | 2012.01.24
폭행을 당한후 마스텔톤 진입로에 의식 불명으로 남아있던 한남자가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위독한 상태이다. 경찰은 37세 남자에 대한 헤세이 스트리트 주택에서 있었던… 더보기

해안가로 밀려온 고래 22마리 사망

댓글 0 | 조회 1,118 | 2012.01.24
골든 베이의 훼어웰 스피트의 해안가에 밀려온 99마리의 긴 지느러미 파이러트 고래중 22마리가23일 사망했다. 고래들은 점심시간에 해안 가까이 에서 발견됬으며, … 더보기

개인비행기 추락으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1,160 | 2012.01.24
23일페일딩에서 두사람이 사망한 비행기 추락사고가 있었다. 러시아제 2인용 에로스타-야크 비행기가23일 오전 10시 45분경 페일딩 외각 티모나 레크레이션얼 리저… 더보기

리디아 고 , 호주 아마추어 골프 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2,493 | 2012.01.23
교민 골퍼 고보경(Lydia Ko) 선수가 어제 막을 내린 호주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민 골퍼 … 더보기

데니 리, 미PGA 투어 홀인원 기록

댓글 0 | 조회 2,231 | 2012.01.23
교민 골퍼 데니 리 가 미국 켈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PGA투어, Humana Challenge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오늘23일(월) … 더보기

이번 주말 뉴마켓 출구부터 길리스 에비뉴 진입로 구간 통제..

댓글 0 | 조회 1,400 | 2012.01.23
오클랜드 기념일로 연휴가 끼어있는 이번 주말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모터웨이 구간이 통제되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고 가급적 이 지역을 피하여 운전… 더보기

인상된 주택보험료가 주택소유자 재정 압박..

댓글 0 | 조회 1,298 | 2012.01.23
캔터베리 지진 이후 주택 보험료가 최소 30% 이상 오르면서 주택 소유자들의 재정을 더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피해 보상과 해외 재보험사의 재보험 … 더보기

22일 혹스베이와 타우포지역에 작은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1,004 | 2012.01.23
22일혹스베이와 타우포 지역에 일련의 작은 지진이 발생했다. 강도 4.3의 가장 컷던 지진이22일 오전 8시 49분 해스팅 남동쪽 30km 지점에서 있었다. 진원… 더보기

한 여름의 이상기온, 이번주의 날씨는?

댓글 0 | 조회 1,259 | 2012.01.23
남섬에 눈과 우박, 눈보라를 몰고 오며 전국을 한 여름 속에 한기를 느끼게 하고 있는 차가운 기압골은 곧 물러나 이번 금요일까지는 좋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 더보기

어린아이는 개조심해야...

댓글 0 | 조회 878 | 2012.01.23
9 살된 로토루아 소녀가 개에 공격을 받았다. 이소녀는 이웃집 이메리칸 불독에 물려 얼굴과 팔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소녀는22일 오후 2시 30분경 개의 공격… 더보기

이번 주말 맑은 여름 날씨 기대

댓글 0 | 조회 1,544 | 2012.01.20
이번 주말은 모처럼 맑은 날씨가 기대 된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기대 해도 좋은 것 같으며 일요일에 비 소… 더보기

꿀 수확량 20년만 최저, 가격 상승 예상

댓글 1 | 조회 2,379 | 2012.01.20
지난해 마누카꿀 수확량이 2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궂은 날씨로 마누카꿀 수확량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으며 양… 더보기

차가 구르면서 15세 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1,404 | 2012.01.20
혹스베이의 시골길에서 교통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원 봉사 긴급 구조대원은 그 희생자가 자신의 십대 조카인 것을 알고 힘겹게 사고 현장을 수습한 사고가 있었다… 더보기

5백만달러 비용으로 단장된 해변, 그런데 수질검사는??

댓글 0 | 조회 1,530 | 2012.01.20
오클랜드의 한 해변이 5백만 달러의 비용으로 새단장을 하였으나 수질 검사에서 오염도가 높아 무용지물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넬에 위치한 젓지스 베이 비치에는 수… 더보기

상습적 음주운전 대부분 40대 초반의 남성..

댓글 0 | 조회 1,066 | 2012.01.20
상습적으로 음주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남자이며, 특히 40대 초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1월까지 음주 운전으로 세 번 또는 그 이상으… 더보기

밝고 건강한 가정에서 성장하면 같은 환경 물려 받아!

댓글 0 | 조회 1,403 | 2012.01.19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성장 후 가난한 집에서 자란 사람들보다 소득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고 … 더보기

[독자 기고문] 뜻밖의 선물

댓글 1 | 조회 2,140 | 2012.01.19
기대치도 않았던 일에서, 뜻밖의 행운이 굴러 들어온다면 그 기쁨은 몇 십배, 몇 백배가 된다고들 한다. 그렇다면 비극 속에서 얻은 기쁨은 얼마나 될까? 여느 때와… 더보기

교민 유종옥씨 사립탐정 자격증 획득...

댓글 0 | 조회 4,230 | 2012.01.19
뉴질랜드 교민 유종옥씨(58· 전 한국신문 발행인)가 교민 1세대 최초로 사립 탐정(Private Investigator)자격증(번호 11-02645… 더보기

Korean Tigers 축구팀 여름축구 리고에 참가..

댓글 0 | 조회 1,845 | 2012.01.19
Korean Tigers 를 포함한 총 8개 다 민족 팀이, Liang's Hot pot에서, 개최한 제 2회 35세 이상 2011-2012 여름 축구 리… 더보기
Now

현재 오클랜드야구 하반기 리그 개막

댓글 0 | 조회 2,046 | 2012.01.19
이번주부터 2011-2012년 오클랜드야구 하반기리그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상반기나 하반기나 모두 구장사용문제로 인해 경기 일정이 경기시작 1주일전에야 겨우 완성… 더보기

3세 유아, 기르던 개에 물려 중태

댓글 0 | 조회 1,517 | 2012.01.19
3세 소년이 개에 물려 중태에 빠졌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오늘 19일(목)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치, Ashburton 자택에서 끔직한 일이 벌어졌…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격 더 떨어져야...

댓글 0 | 조회 1,540 | 2012.01.19
뉴질랜드 전국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 12월 평균 만 2천 5백 달러의 하락을 보였으나, 다음 주 월요일에 밝혀질 보다 공식적인 자료에서는 여전히 과대 평가된 주택… 더보기

460불의 입장권이 단 돈 1불에.....

댓글 0 | 조회 1,277 | 2012.01.19
다음 주말에 있을 파라슈트 음악 훼스티벌의 입장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가족권이 1달러에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년 동안 진행되어온 크리스챤 음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