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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2012. 10:34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자신을 타히티의 왕자라고 칭하며 호주에서 귀족 같은 생활을 누리던 뉴질랜드 사기꾼이 2천만 달러 횡령 혐의로 구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서른 여섯 살의 키위는 호주 브리스베인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으며, 본인은 심리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 병원에서 화상을 통하여 재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뉴질랜드 사기꾼은 자신의 전 직장인 호주의 퀸스랜드 헬스로부터 2천만 달러를 배임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는 본인의 횡령과 그 금액에 대하여 모두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기꾼은 뉴질랜드의 IRD에서 5만 5천 달러를 횡령하여 강제 퇴직 당하였으며, 웨스트팩 은행에서 사기 행위로 3만 2천 달러를 횡령한 전과가 있으며, 또한 기금 마련을 위한 어린이 날 공식 행사에서 수 천 달러를 착복한 혐의로 뉴질랜드 경찰로부터 전과 기록이 전달되면서 호주에서 조사가 시작되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