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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2012. 15:09 김수동 기자 (122.♡.203.109)
한인뉴스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20일 열릴 예정 이었던 “세시봉 공연”이 무산 되었다.
오클랜드 한인회 측은 세시봉 콘서트 주최사와의 계약 변경으로 무산 되었다고 전하면서, 그동안입장권을구매한교민에게는 환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전화 통화상에서 호주의 이벤트회사가 처음에는 호주와 오클랜드 왕복요금을 요구하여 수용하였으나, 얼마 전에 전체 항공 왕복권의 30%를 부과하는 계약변경 메일이 와서 이를 재협상하기 위해 메일이 오고가고 했으나 결국 이루어지지 않아 31일 저녁 오클랜드한인회는 이를 부담하고 행사를 계속진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결국 세시봉행사를 무산시키고 교민에게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본지는 호주 기획사와 전화 통화를 하여 계약이 왜 파괴되었나를 물었으나 호주 기획사는 시드니의 또 다른 중간 중개자가 시드니와 오클랜드를 담당하였기에 아무런 내용도 모른다고 말했으며 다만 2월 1일 오전 중간 중개자를 통해 오클랜드에서 세시봉 행사가 무산되었는 말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번 세시봉행사의 성원과관심에대하여 감사하며또한예약및구입을계획하고 있는 한인에게도재삼사과 한다고 밝혔다.
허나 이번 일로 책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한인회에서 전해온 환불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각식품점구매시: 티켓을구입하신해당식품점을방문하시어티켓을현금으로바꾸어가시기부탁드립니다. 2. 한인회에서구매시: 개인별로사과연락을드릴것이며 ASB로계좌이체와자택으로체크를우편발송하여드리는방법중원하시는방법으로환불을하여드리도록하겠습니다. 다시한번불편을드리게되어진심으로사과의말씀을드리며티켓구매하신부분은 100% 환불하여드릴것입니다. 이에혼선을줄이기위해, 2월 6일까지전화를드리겠으니이후에전화를못받으신분들께서는 2월 7일이후에한인회사무국(489-5700)으로전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