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교원정책으로 교사 수를 줄이고 교실 정원이 늘어 나게 되면 저 소득층 학생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볼 것이라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소득 지역의 학교에는 아주 다양한 학생들이 있다. 학생들의 학습 태도나 학업 수준차이도 크게 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다. 실제로 저 소득 지역에서 교사를 하고 있는 교사들은, 정부가 내세운 이번 제도 변화가 저소득층 학교가 갖는 다양성에 맞지 않으며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불리한 정책 이 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새 정책에 의해 반 정원수가 커지면 교사나 학생들 모두 더 힘들어 질 것 이 분명 하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홀해질 것이고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도 어려워질 것이다. 학생들 역시 반 정원수가 높을수록 수업이 비효율적이라고 많은 학생들도 생각 한다. 학습 수준이 낮은 학생들은 수준을 빨리 올려야 하지만 학습 수준이 높으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학급 정원이 적어야 수업시간에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다수의 교사들은 교사 자신의 이득이 아닌 교육적인 측면에서 학급의 적은 정원 수를 요구 한다고 주장 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