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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12. 10:33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자선 단체 또는 스포츠 행사의 후원자로 패스트 푸드 사업자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뉴질랜드의 비만과 당뇨가 늘어나고 있는 데에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와이카토 지역 보건 위원회의 한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비만, 당뇨 그리고 패스트푸드 –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의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패스트푸드 사업자들이 자선 사업과 스포츠 행사에 후원을 하면서 패스트푸드가 좋지 않은 식생활을 일으키게 한다고 배운 어린이들에게 상반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대표적인 예로 쵸코렛을 먹을 경우 이로 인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하여 상당한 양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가르치면서, 초중등 학교에서 학교의 fund raising 목적으로 캐드버리 쵸코렛을 팔게 하는 것과 햄버거, 감자칩, 피자 등 영양소는 부족하면서 포화 지방이 많은 여러가지 식품류들의 광고를 제한하면서 간접적인 마케팅을 허용하는 형태들을 지적하였다.
맥도널드는 주니어 축구와 터치 럭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 올림픽 행사의 공식 후원자 및 각종 어린이 자선 단체를 후원하고 있으며, 버거킹은 뉴질랜드 브레이커즈 농구팀의 후원자로 그리고 KFC는 지난 해 크리켓 블랙캡스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