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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012. 15:15 KoreaPost (202.♡.85.222)
한인뉴스
지난 4월 28일 한뉴수교 50주년 기념 한국의 날에 참석하여 주신 오클랜드 교민 여러분들과 내외 귀빈 여러분, 행사후원을 해 주신 재뉴 한국대사관, 오클랜드 총 영사관 및 각 기관, 또한 후원해 주신 기업체 및 교민 업체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훌륭한 공연을 위해 참여해 주신 개인 및 단체와, 최선을 다해 성공적 행사를 치를 수 있게 노력해 준, 한인회 임직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젊은 층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준, 60여명의 오클랜드 대학생과 AUT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저에게 큰 감동과 함께 기쁨을 주었습니다.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인회 공식집계 1만 3천여 명이 참여한, 예전에 보기 힘든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 성공적인 결과는 오클랜드 교민 분들을 비롯한 위에 언급한 분들의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오클랜드 교민숫자가 3만명이 채 안 되는 상황에서 약 반수 정도가 참여한 것은 우리 한인사회에 큰 저력이자 단합된 모습을 보인 쾌거였습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하고, 행사직전에는 불철주야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를 해주신 한인회 임직원 여러분께는 교민 여러분과 더불어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경제의 여파와 함께 교민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한인사회의 주인이신 교민 여러분께서 십시일반으로 보여주신 후원과, 행사장에 보여주신 교민 여러분의 참여도는, 한인회장를 비롯한 한인회임직원들에게 새로운 의욕을 일으켜 세워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뉴수교 50주년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은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에 이어 앞으로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대사관이 준비한 행사, 대사관과 한인회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행사, 한인회가 기획하는 특별행사 등,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한인행사에 격려와 참여를 부탁 드리고, 저희도 이번 한국의 날 행사에서 힘을 받아 더욱 열심히 교민들께 다가가는 한인회가 될 것이며, 한인회관 건립추진도 병행하여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대사님을 비롯한 대사관 및 총영사관 직원, 대주하우징을 비롯한 후원기업체 임직원, 교민업체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행사의 성공을 모든 교민 여러분들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