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과일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균성 질환이 수 백 명의 일자리를 잃게 하고 8억 8천 5백만 달러의 피해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링컨 대학교의 농경제학 연구진은 어제 공개한 한 보고서에서 키위 나무의 줄기를 마르게 하는 PSA-V 질병으로 이의 치료 대책과 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으로 앞으로 5년 동안 3억 천만 달러에서 4억 천 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장기적으로 그 피해 규모가 더 커져서 7억 4천만 달러에서 8억 8천 5백만 달러까지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써 매년 470명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으로 밝혔다.
어제까지 PSA-V 질병에 피해를 입은 키위 농장의 수는 1184개 농장에 이르고 있으며, 대부분 테 푸케 지역의 농장으로 질환에 감염된 키위 나무들의 줄기들이 잘라진 상태로 금년도에는 키위 수확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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