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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011. 10:37 KoreaPost (219.♡.221.230)
뉴질랜드
존 키 총리는 12일 제 2 기의 국민당 정권을 이끌어나갈 각료진을 발표하였으며, 지난 정부의 각료들보다 많은 여성 의원들이 고위직으로 승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장관직을 맡았던 쥬디스 콜린스 장관은 법무장관으로, 랭킹 20위이었던 헤키아 파라타 의원은 서열 7위로 올라 교육부 장관직을 맡게 되었으며, 서열에 없었던 에이미 아담스 의원과 죠 굿휴 의원은 각각 서열 20위와 23위로 올라 내무부 장관직과 코뉴니티와 여성부 장관직을 맡게 되었다.
이번 각료 구성에서 서열 2위와 3위이었던 빌 잉글리쉬 부총리와 제리 브라운리 의원은 여전히 같은 서열을 지켰으며, 14위 이었던 스티븐 조이스 교통부 장관은 이번에는 4위로 서열이 오르면서 경제 개발 업무와 과학 혁신, 대학 교육, 고용 관계 등 중책의 업무를 맡으며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2기의 국민당 정권에 연합 정권을 형성한 미래 연합당의 피터 던 당수는 국세 장관직을 유임하고, 존 뱅스 행동당 당수는 중소 기업과 업무 규정 개혁의 임무와 상업, 교육의 책임을 받았으며, 마오리 당의 피타 셔플즈 당수는 마오리 장관직을 유임하고, 마리아나 투리아 당수는 장애인, 보건, 주택, 사회 개발, 고용 등의 업무를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