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야구 하반기 리그 개막

오클랜드야구 하반기 리그 개막

0 개 2,129 KoreaPost

이번주부터 2011-2012
년 오클랜드야구 하반기리그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상반기나 하반기나 모두 구장사용문제로 인해 경기 일정이 경기시작 1
주일전에야 겨우 완성되었을 정도로 리그 운영이 쉽지 않은 한 해이다. 일부 경기장이 운동장 보수와 지역 민원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해 프리미어리그의 일정이 늦게 나오고, 그로 인해 디비져널리그의 일정도 늦게 나왔다.
 
더구나 디비져널리그의 경우 프리미어리그의 일정에 따라 구장이 결정이 되는 맹점이 있어 디비져널리그를 운영하는 코디네이터나 운영진들이 모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일을 진행시킨다. 그리고, 처음에는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는 키위들의 특성상 홈구장 사용팀이 무조건 홈경기(후공)를 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야만 한다. 그 원칙을 적용하다보니 아무래도 홈구장이 없는 팀이나, 자기 홈구장을 프리미어팀과 공유하여 쓰는 팀은 홈경기 숫자가 적을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디비져널리그의 한국인운영진들은 최대한 모든 팀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가도록 하기 위하여, 키위운영진들과 설전에 설전을 거듭하며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오클랜드, 아니 뉴질랜드의 야구 여건은 아주 열악하다. 한국의 야구 여건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한국의 일개 고등학교 야구장만도 못한 시설의 야구장이 뉴질랜드 최고의 야구장인 실정이고, 그나마 그 구장이 뉴질랜드 유일의 야구전용구장인 실정이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크리켓, 럭비, 소프트볼이 대세인 뉴질랜드에 야구라는 작은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우기 위해 많은 이들이 고생하고 있다. 야구가 이미 꽃을 피운 미국, 일본, 한국의 상황을 잣대로 들이대며, 힘든 현실에서도 고생하는 여러 사람들을 심심풀이식의 입방아에 올리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어느 스포츠모임이나 어느 스포츠리그나 그 안에 있는 운영자들은 현재의 여건속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한국의 프로야구나 일부 사회인야구리그처럼 직업적으로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쁜 중에서도 무보수로 일하며, 뉴질랜드에 생활체육으로서의 야구를 뿌리내리기 위하여 많은 한국사람들이 앞장서서 봉사를 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루머성이나 추측성 사실을 가지고 바람몰이식의 엉뚱한 상상과 발상을 하는 것은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힘이 빠지게 하는 일은 아닐까?
 
 
 
 
2011-2012년 오클랜드야구리그 7주차경기
 
아직도 여름이 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1월중순의 바람부는 일요일에 오클랜드야구리그 7주차 경기가 열렸다. 여름시즌에는 키위들이 여행을 가느라 동네에는 고양이만 산다는 말이 사실인듯, 이번 주 프리미어리그는 팀멤버를 채우지 못해 경기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HP Storm은 경기 전날까지도 팀 구성원을 모으느라 동분서주했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휴가를 떠나 결국 경기를 하지 못했다. 노스쇼어프리미어팀과 HP Red 역시 겨우 경기가 성립되었다. 노스쇼어프리미어팀은 투수가 부족해 조충렬감독이 등판하기까지 했다., 조충렬 감독은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0 리드를 이끌어 갔으나, 대체 선수로 출전한 우익수의 뼈아픈 연속 3실책으로 3실점, 결국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5-3으로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디비져널 리그에선 지난 해 비로 인해 치루지 못한 경기를 포함하여 7경기가 3개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선 특이하게도 HP 3형제가 각각 다른클럽 소속팀들에게 난타를 당했다. 골드건즈는 HP 3형제중 가장 약체로 분류되는 HP양키즈를 맞아 3회까지 1-1의접전을 벌이다, 양키즈의 4회초 공격에서 2실점 3-1로 리드를 당했으나 곧바로 4회말 공격에서 상대방 실책에 힘입어 대거 10득점, 12-5 6회시간제한 콜드게임승을 거두었다.
 
HP-B52s 또한 WC프라이드에게 일방적으로 난타당하며 14-5 5회 콜드게임패로 지고 말았다. 프라이드는 장단 14안타를 맹폭격하며 HP-B52s의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노스쇼어클럽 소속의 슈퍼스타즈는 선발투수 이주한 선수가 산발 3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HP클럽의 맏형인 머스탱즈를 15-1, 5회콜드게임으로 침몰시켰다. 슈퍼스타즈는 1회말 4득점하며 4-0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했고 계속된 공격에서 2회 7점, 4회 4득점하며 여유로운 콜드게임승을 따냈다. 슈퍼스타즈의 4번 조성규 선수는 이날도 2루타 1개 포함, 총 4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고, 김인수 선수 역시 2타점 3루타로 이주한 선수가 홀로 지킨 마운드를 편안하게 해주었다.
 
 
 
 
오레와 구장에서 벌어진 같은 노스쇼어 클럽 소속의 히어로즈와 마린즈의 경기는 히어로즈가 5-2의 승리를 거두었다. 히어로즈는 경기초반 마린즈 선발 김태오 선수의 초슬로우커브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해 고전했으나, 경기중반부터 착실히 5득점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히어로즈는 제3회전국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선발 황순호 투수의 정확한 제구와 포수 김용주 선수의 상대 허를 찌르는 투수리드로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디비져널리그 팀순위
팀명 승율
코리언즈블루 6 0 1.000
WC 프라이드 4 1 0.800
코리언즈레드 4 1 0.800
NS 히어로즈 4 2 0.667
NS 슈퍼스타즈 4 2 0.667
HP 머스탱즈 3 2 0.600
HP B-52s 2 2 0.500
NS 자이언츠 2 4 0.333
골드건즈 2 4 0.333
BW 비어즈 1 3 0.250
HP 양키즈 1 4 0.200
NS 마린즈 0 4 0.000
NS 알바니브레이브즈 0 5 0.000
 

뉴질랜더, 자선금액 10억달러 넘어..

댓글 0 | 조회 960 | 2012.03.05
뉴질랜드 사람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자선 단체에 기부한 금액이 그 전년도에 비하여 1/3정도 늘어나,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집계에 … 더보기

타우랑가에서 칼로 찌르고 달아난 범인 추척 중.

댓글 0 | 조회 1,472 | 2012.03.05
경찰은4 아침에 한남자가 심한 칼에 찔린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사건의 정보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타우랑가 베이크로프트 에버뉴에 주소를 둔 33세의 한 남자가… 더보기

여성을 치우고 달아난 뺑소니 차 수색 중..

댓글 0 | 조회 1,067 | 2012.03.05
지난 3일 아침 오클랜드에서 뺑소니 차에 치여 부상당한 한 여성이 크게 다처 사망했다. 27세의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화후아 씨는 세인트 존스 동쪽 근교에서 3일 … 더보기

치치에서 발생한 연속방화범에 불안감 가중..

댓글 0 | 조회 760 | 2012.03.05
지진 피해를 입은 크라이스트처치의 근교에서의 연속 방화범이 잡히지 않고 있어 불안을 가중 시키고 있다. 지진으로 아들을 잃은 가정을 포함한, 최소 8건의 의심스러… 더보기

퍼시픽 아일랜드 미 취업률 높아..

댓글 0 | 조회 1,000 | 2012.03.05
새로운 자료는 수많은 퍼시픽 섬 나라의 십대들이 미 취업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4 % 인데 비해, 퍼시픽 섬나라의 십대들의 미취업률이 43% 이다… 더보기

지난 폭풍으로 수천세대가 정전..

댓글 0 | 조회 874 | 2012.03.05
폭풍이 지나간 북섬 지역에서 4일밤 수천세대가 정전되었다. 전선 회사인 파워코는 남부 타라나키와 왕가눈이 지역에서 전기 없이 우유를 생산 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더보기

남극 빙하, 대규모 균열 발견

댓글 0 | 조회 2,430 | 2012.03.02
남극 빙하 균열이 현재 심각하게 진행 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극 빙하의 대규모 균열이 발견되어 조사 중 이며 만약 문제의 빙하가… 더보기

3월 25일부터 자동차 양보규칙 바뀜..

댓글 0 | 조회 4,261 | 2012.03.02
오는 3월 25일(일) 오전 5시부터 자동차 양보규칙이 바뀐다. 이 변경은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적용된다. 도로를… 더보기

이번 주말 날씨 폭우와 강한 바람이 될듯..

댓글 0 | 조회 2,173 | 2012.03.02
주말을 맞이하여 특별한 일들을 준비하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은 이번 주말의 폭우와 강한 바람 그리고 돌풍 등의 영향으로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한 바람… 더보기

십대층의 흡연 줄어들고 있어..

댓글 0 | 조회 1,175 | 2012.03.02
십대 젊은 층의 흡연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단체인 애쉬의 연간 조사에서 인종에 관계없이 모든 인종 그룹에서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특… 더보기

치치의 성공회 성당, 재건축해야 할 듯...

댓글 0 | 조회 1,220 | 2012.03.02
지난 해 지진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크라이스처치의 성공회 대성당이 마침내 그 피해가 너무 커서 복구 계획을 중단하고 재건축을 하여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 더보기

온라인 쇼핑, 계속 증가 중..

댓글 0 | 조회 1,184 | 2012.03.02
키위들이 온라인 쇼핑을 애용하고 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구매한 가장인기 있는 상품은 여행 상품 인것으로 나타났다 로이 몰간 조사에 따르면 여행과 숙… 더보기

간호사, 초등학교에서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도록 요구..

댓글 0 | 조회 1,186 | 2012.03.02
간호사 노조가 아동학대 확인을 돕기위해 모든 유아교육 센터와 학교에서 풀 타임으로 정부보조를 받는 간호사로 일할수 있게 할것을 요구했다. 교육제도에서의 간호사의 … 더보기

외무부, 해외 수백만 달러 지출에 대해 정밀 조사 들어가..

댓글 0 | 조회 950 | 2012.03.02
외무부는 해외에서의 수백만 달러 지출에 대해1일 더욱 정밀한 조사에 들어 갔다. 외무부는 모든 불필요한 소비를 중지 시켰으나, 수백만 달러가 이미 해외의 여러 공… 더보기

전직 이사가 2천 3백만 달러의 사기행각

댓글 0 | 조회 1,015 | 2012.03.02
전직 회사 이사가 사우스 캔터베릴 화이넨스로부터 2천 3백만 달러의 사기 행각을 인정했으며, 여자친구 들을 위해 1백만 달러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대… 더보기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 2012 부산에서 개최

댓글 0 | 조회 918 | 2012.03.02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이 부산에서 개최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지난 28일부터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 더보기

제 93주년 3.1절 기념식 행사 열려

댓글 0 | 조회 1,858 | 2012.03.01
제 93주년 3.1 절 기념식 행사가 오늘(1일) 오후4시 오클랜드 한인회와 오클랜드 영사관의 공동주관으로 한인회 회의실에서 약 100여명의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더보기

‘예수가 암을 고친다” 교회 광고 논란

댓글 0 | 조회 2,380 | 2012.03.01
“예수가 암을 고친다(Jesus Heals Cancer)” 라는 문구의 광고판을 제작한 교회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더보기

전직 한인회장들 나서 신년하례회때 불거진 갈등 봉합

댓글 0 | 조회 2,707 | 2012.03.01
사진설명 1-홍영표 한인회장과 이대희 총영사가 앞으로 교민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악수를 하고 있다./한인언론협회 제공 홍영표 오클랜드 한인회장과 이대희 … 더보기

어린아이 차안에 놔두고, 카지노 게임한 부모..

댓글 0 | 조회 2,048 | 2012.03.01
스카이 씨티 카지노 주차장에서 부모가 카지노 게임을 하러 간 사이 차 안에 있던 다섯 명의 어린이들 중 한 명이 소리를 지르고 밖에서 잠긴 차문을 두드리는 것을 … 더보기

레나호 선장 모든 과오 시인..

댓글 0 | 조회 1,239 | 2012.03.01
타우랑가 앞 바다에 좌초되어 배 안에 있던 기름을 바다에 유출하여 이 지역 자연환경과 관광 산업에 큰 피해를 입혔던 레나호의 선장은 모든 과오를 시인하였으나, 다… 더보기

페이스북 주식 사도록 유도하는 오퍼가 있다면 일단은 ....

댓글 0 | 조회 1,221 | 2012.03.01
키위 투자자들에게 인터넷 코넥션인 페이스북의 주식을 사도록 유도하는 오퍼들이 제시되면서 사기 주의를 요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달 상장할 의사를 밝혔으며, 앞… 더보기

추락한 열기구, 안전성 규정 충족지 못해..

댓글 0 | 조회 1,110 | 2012.03.01
지난달 카르텔톤 에서 추락한 열기구를 검사했던 엔지니어가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민간 항공국은 이 엔지니어가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따르지 않아, 재 검사중인 전국… 더보기

북섬지역 오늘 돌풍이 올 수도...

댓글 0 | 조회 1,290 | 2012.03.01
강풍급의 위력에 도달할 잠재성을 지닌 돌풍이 오늘 북섬의 많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매트 서비스는 심한 강풍이 정오부터 혹스베이 남쪽 네피어 지역을 몰아… 더보기

킴 닷컴, 보석으로 풀려나..

댓글 0 | 조회 978 | 2012.03.01
인터넷 특허권 침해 혐의로 기소된 킴 닷컴 씨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그의 동결된 자금 일부도 해지 되엇다. 38세의 닷컴 씨는 도주 위험이 커 보석이 거부되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