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뉴질랜드교민사회최초로교민신문을발행했던유종옥전발행인은 2010년 11월 26일 18년동안운영하였던한국신문을정간하고이제새로운분야에서뉴질랜드생활을하게되었다.
지난 1년여동안교민사회에별다른모습을보이지않았던그는 “일부러모습을보이지않은것이아니고, 지난해초순부터 6개월동안 Full Time으로학교에서전문적인 Security 트레이닝을받느라고시간이여의치않았다. 그리고나자신을비우고그동안가졌던아집을마음속에서떨쳐버리기위해모든것을뒤로하고오직학문에전념했다”고말했다..
유종옥씨에따르면전문적인 Security 트레이닝이라면 National College of Security에입학해서현지인젊은이들과함께형사법을비롯한 Security 관련각종전문지식을공부하고실습을하면서 6개월동안매주시험을통과해야최종합격자로선발되는매우엄격한코스이다. 특히그는 20대젊은이들과함께자기방어호신술, 구보및럭비등의체력훈련과테스트에서는나이때문에한계를느꼈지만끝까지완수하는독기를부려교관들의호평을받아최종합격자로선정되어졸업했다.
현재유종옥씨는오클랜드시청의해안안전요원, 윌슨파킹그룹의강제집행요원및 Food Safety 협회의식품및주류자격증교육과시험관등많은활동을하고있다. 이와관련하여그는다음과같은말을했다.
“지난해 9월 30일국가공인전문 Security 자격증 (Level 3)을받고 Security 전문기관에이력서를내니까상상외로많은회사에서취업 Offer가들어왔다. 그런데월급도문제지만몸으로활동하는시스템에서젊은사람들과얼마나오랜기간동안버텨낼지내심걱정을했는데, Wilson Parking 그룹에서 Parking Enforcement Officer의자리를제의받았다. Security보다자유로운환경에서내판단으로법적인강제집행을하는것이주임무인데만족하고있다. 그리고오클랜드시청소속으로 Water Safety Officer로여름기간동안서해안바다를순찰하며임시공무원의직무를수행하고있으며, 지난 8년동안활동했던교민사회의식품과주류판매관련각종라이센스교육및시험관으로내가시간이날때마다업무를수행하고있으니하루 18시간이상일에매진한다고보면된다."
상기활동을포함하여향후유종옥씨의또다른 Personal Investigator(사립탐정)의활동분야는미국및영국등선진국가에서보편화된사회제도의하나이며, 경찰업무를지원하고의뢰인의사건을해결하기위한법적증거수집및자료등을일목요원하게정리하여효율적인변호사업무를지원하고판사의이해력을도모하는데주목적이있다고했다. 유종옥씨는교민을비롯한뉴질랜드국민들의권익을보호하는데남은시간을보낼것이라는각오를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