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뉴질랜드 대사 리처드 만 후임으로 패트릭 라타 대사(50)가 어제19일(월)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 받았다.
라타 대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졸업 후 1988년 외교부에 들어가 주로 유엔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경력을 쌓은 국제경제 전문가이며 마오리족 출신으로 알려 졌다.
새롭게 한국으로 부임하는 라타 대사의 부인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라타 대사 역시 한국문화에 익숙해 신 김치를 좋아한다고 밝혀 한국과 뉴질랜드 간 협력을 더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