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피지 커뮤니티가 홍수에 잠겨 물과 식량이 없는 피지인들을 위한 생필품을 모집하고 있다.
오클랜드에 근거를 둔 두 라디오 방송이 집을 잃은 7000 여명으로 추정되는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 방송을 시작했다.
인디안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타라나는 의류, 식량, 담요, 기타 생필품 모집방송을 시작 했으며, 라디오 아프나 990 도 모금을 위해 어제 12시부터 48시간동안 장시간 모금방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편 피지에 거주하는 뉴질랜드와 호주인들이 하루에 500명분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피지에 거주하고 있는 호주인 밥 로래스 씨는, 피지에 살고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인들이 이재민들을 돕기위한 필요한 모든일 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래스 씨는 피지에 10년동안 살고 있으며, 이번 홍수는 세명을 사망케한 2009년도의 사이클론을 포함한, 피지에서 보았던 가장 최악의 자연 재해라고 언급했다.
무레이 맥걸이 외무부 장관은 어제 뉴질랜드는 피지의 홍수 피해를 돕기위해 관련기관에 5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맥걸리 장관은 이러한 지원금은 과도 바니아라마 정부가 아닌 피지 적십자사에 제공될 것이며, 더욱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한지 상황이 관찰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클론은 아직 배수되지 않은 침수된 지역을 더욱 악화 시키고 있으며, 이로인해 물로인한 질병 발생위험을 야기 시키고 있다.
매트서비스는 피지 전역에 걸처 비와 천둥을 오늘까지 예상했으며, 기상상황이 목요일인 내일쯤 호전 될것으로 예보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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