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변호사가 교도소 수감자에게 반입 금지품을 정기적으로 반입한 사건이 있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 데비나 머레이는 살인범 수감자에게 금지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작년 마운트 이든 교도소를 80번 이상 방문하면서 수감자에게 아이폰, 담배와 라이터등을 몰래 건넸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교도소에서 압수된 핸드폰, 심카드, 충전기 등 금지품목 적발 수는 무려 351개에 달한다고 발표 했다. 또한 마약 또는 마약 장비, 무기, 문신용 도구, 술 등 반입 금지품목 압수 품목에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교도소 측은 금지품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미 여러 방침이 실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시 카메라, 면회인 기록 조회, 차량 검사, 스캐너와 엑스레이 기계를 사용한 면회인 신체검사, 마약 탐지견 등을 포함해 금지폼목을 반입을 막고 있으나 그래도 교도소 안으로 금지품은 들어오고 있다고 시인 했다.
김수동 기자